[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기가요'에서 뉴진스(NewJeans)가 스테이씨(STAYC)와 엔믹스(NMIXX)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스테이씨의 '테디 베어(Teddy Bear)', 엔믹스의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가 4월 첫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무대까지 모두 끝낸 뒤 노정의와 서범준은 1위 주인공을 공개하기 위에 단상 위에 섰다. 이 가운데 노정의는 울먹이며 이번 주 1위의 주인공이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정의는 서범준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우리가 오늘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우리 두 사람이 1년 동안 함께했던 '인기가요'를 졸업하게 됐다. 1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인기가요'를 만나 아팠던 상처도 다 치유했고,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인기가요'와 함께한 것이다. 다음 생에도 태어나면 꼭 '인기가요' MC로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김재환, 남승민, 마마무+, 뱀뱀(BamBam), Billlie, 세리(달샤벳), xikers, ICHILLIN’(아이칠린), 이솔로몬, 지민, 첫사랑(CSR), CRAVITY, CRAXY(크랙시), KINGDOM(킹덤), TRENDZ(트렌드지)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