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주현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을 확정했다.

2023년에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연출 박상훈)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MBC ‘내 뒤의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 등 연출을 맡았던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의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는 소식, 그리고 여기에 이세영과 배인혁이 출연 소식을 전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현영은 극중 사월 역으로 합류했다. 사월은 박연우의 몸종이자 세상에 둘도 없는 죽마고우로, 수다스럽고 잔망스러움이 매력이며 눈치가 백단인 인물. 주현영은 ‘사월’ 캐릭터로 분해 이세영과 특별 호흡을 맞추며 극에 몰입도를 더할 열연과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주현영은 앞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로 전에 없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MZ꼰대로서 고유한 캐릭터를 생성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어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동그라미 역을,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신입 매니저 소현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도 무한한 잠재력과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내 단숨에 주목받았다.

이에 더해 러블리한 비주얼, 넘치는 에너지와 함께 다수의 유행어를 생성하며 핫 아이콘, 라이징 스타로 떠올라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유수의 광고 모델 자리까지 꿰차고, 최근에는 ENA 새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첫 예능 MC에 발탁되어 활약 중인 바다.

이렇듯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올라운더’로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관심과 기대가 한데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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