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뭉뜬 리턴즈'가 결방한다.

27일 JTB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내일(2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뭉뜬 리턴즈'는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송되지 않는다. 대신 스페셜 방송 '뭉뜬 리턴즈 4형제의 귀환' 편으로 꾸며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돌아온 '뭉뜬즈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좌충우돌 바르셀로나 여행의 시작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예고한 JTBC 측은 "'뭉뜬 리턴즈' 4회는 다음 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고 전했다.

한편 '뭉뜬 리턴즈'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 4인방'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지난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FC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누를 방문하기 싫었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뭉뜬 리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