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솔로로 데뷔한 방탄소년단 지민이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지민은 24일(현지시간)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격,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 (English Version)'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Like Crazy' 뮤직비디오의 무드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홀로 앉아 등장한 지민은 곡의 전주가 흐르자 무대의 중앙으로 나섰다. 글리터가 돋보이는 의상 차림의 지민은 무대에서 완벽한 라이브를 소화하면서 자유롭고 유려한 춤선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Like Crazy'는 신스 팝 장르로, 꿈속에서 사랑했던 상대를 찾으며 괴로워하고 화려한 불빛에 갇혀 자신을 잃어 가지만 그럼에도 영원히 꿈속에 머물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가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지민은 평소 좋아하던 영화 'Like Crazy'에서 영감을 받아 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Like Crazy'는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1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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