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조연우 “故 최진실, 전날 함께 술자리” [TV온에어]
2023. 03.25(토)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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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금쪽 상담소’ 배우 조연우, 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와의 소중한 기억을 회상했다.

24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친한 동료를 고인으로 떠나보낸 배우들의 애도 사연이 공개됐다.

조연우는 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와 각별한 사이였다. 그는 최진실이 사무실을 차려 일을 같이해 보자며, 당시 배우로 출발했던 자신을 무척 아껴줬다고 토로했다.

조연우는 “그때 진실 누나가 ‘우리 가족들이 왜 그렇게 너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다들 저를 많이 아껴주셨다. 진실 누나가 세상을 떠나기 전날, 제가 몸살이 있어서 집에서 쉬고 있었다. 회사 식구들과 모여 있으니 얼굴 보자고 전화하셨다. 그때 거절했다. 누나가 삐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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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연우는 “20~30분 후 다시 전화해서 나오라고 그랬다. 대답만 하고 나가지는 않았다. 전화가 5번 정도 왔다”라며 “밤 9시 넘어서 모임에 나갔다. 여러 관계자들이 모여 있었다. 그때 누나가 취해 있었다”라며 “뭐 별 얘기도 없었다. 그러다 먼저 자리를 떠났다”라며 생생하게 당시를 토로했다.

조연우는 “그러다가 다음 날 아침에 부고 소식을 들었다. 그렇게 나를 보고 싶어했나. 안 나갔으면 어쩔 뻔했나. 그런 생각도 했다”라며 아픈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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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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