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랩지니어스' 래퍼 산이(San E)가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산이의 정규 2집 ‘저스트 랩 쉿(Just Rap Shit)’은 25일 발매되며, 타이틀곡 '여름끝 매미'를 비롯해 '반칙' 'Street Rap Fighter' 등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어 산이의 음악을 기다리던 리스너들에게 다채로운 랩을 선사한다.

'저스트 랩 쉿'은 앨범 제목 처럼 랩으로만 채워져 있으며, 힙합이라는 장르가 주는 특유의 무게감을 산이만의 재치로 풀어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양치기 소년' 발매 후, 약 8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8년 만의 정규앨범인 것 만큼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산이는 사전에 본인 SNS을 통해 수록곡 '저스트 랩 쉿' 음원 일부를 선공개 했다. 선공개 곡을 들은 팬들은 "벌써 기대된다" "폼 미쳤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였다.

게다가 인트로를 제외한 총 9곡의 가사의 일부분도 공개해 이번 정규앨범의 가사 완성도까지 기대하게 했다.

산이의 정규 2집 '저스트 랩 쉿' 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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