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세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한다.

10일 지민은 팬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팬들에게 직접 자신의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지민은 "내가 준비하고 있는 앨범은 한 3월쯤 나올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민은 "여러분이랑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정말 다양하게 여러분과 같이 놀 수 있고 즐겁게 뭔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이로써 지민은 지난해 7월 제이홉, 12월 RM의 솔로 앨범 발매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게 됐다.

지민이 방탄소년단 활동 외에 정식으로 솔로 데뷔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가수 하성운과 함께 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위드 유(With You)', 최근 태양과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바이브(VIBE)'에 이어 그가 정식으로 내놓을 솔로 앨범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지민 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