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 정가람, 금새록이 사랑의 종착지로 향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연출 조영민) 최종회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하상수(유연석)와 안수영(문가영)의 관계를 비롯해 이해를 넘어 내일의 행복을 찾아가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그려진다.

앞서 하상수는 자취를 감췄던 안수영과 통영에서 재회했지만 끝내 서울행 버스에는 혼자 올랐다. 두 사람은 이 순간이 마지막임을 직감했지만 여전히 미련은 남아있던 상황. 궤도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착각했지만 결국 다시 서로에게 향했던 것처럼 하상수와 안수영의 인연이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하상수와 안수영이 그토록 바라던 평범한 삶을 찾을 수 있을지도 최종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하상수와 안수영에게 '평범함'은 갖지 못했기에 더욱 이루고 싶은 꿈. 이와 함께 하상수가 안수영이 스스로에게 낸 상처, 타인으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한편 '사랑의 이해' 최종회는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사랑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