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주현영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성공으로 다수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8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여배우로 살아남기' 특집으로 꾸며져 윤유선 곽선영 공민정 주현영이 출연했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주현영은 당시 출연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주현영은 "이후에 힘을 받아서 다른 예능에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었다. '라스'에서 힘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비단 '라디오스타' 뿐만 아니다. 주현영은 2022년을 최고의 한 해로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주현영은 동그라미 역을 맡았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쿠팡플레이 웹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리즈 등을 통해 인지도와 인기를 높였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지난해에 광고를 13개 정도 찍은 것으로 알고 있다. 소화제, 화장품, 바르는 것 등을 찍었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MBC 라디오스타, 주현영

또한 'SNL 코리아'로 인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 백산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등을 수상했다며 당시의 기쁨을 드러냈다. 주현영은 "시상식에 갔더니 내가 알고 있던 분들이 대부분이더라. 그런 선배님들이 나를 알고 계시다는 것에 뿌듯했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공은 일본 열도에서의 인기도 견인했다고. 주현영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라는 기록이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일본에서 최근 촬영을 하다가 느꼈다. 밥집에 줄을 서있었는데 앞에 계시던 분이 나를 보시더니 친구분과 이야기를 하시고, '우욘우, 우욘우(우영우)' 이러시더라"라며 높아진 인지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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