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안성훈, 대어 박서진 잡았다…"眞이다" 극찬 [TV나우]
2023. 02.02(목) 23:31
미스터트롯2 안성훈
미스터트롯2 안성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대어 박서진을 잡았다.

2일 밤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통 트롯의 진수' 안성훈과 장구를 내려놓고 오직 노래로 승부수를 둔 박서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현역 최강자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

또한 지난 주 발표된 1월 3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박서진이 2위, 안성훈이 5위에 올라 막강 팬덤의 위력을 자랑하는 인기 스타들의 대결로도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그 가운데 안성훈은 '미스터트롯' 시즌1 당시 데스매치에서 이찬원을 선택해 뼈아픈 패배를 맛봤던 경험이 있음에도 이번 역시 강자인 박서진을 지목했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 이에 주위에서는 안성훈에게 "너 쌈닭이냐" "미쳤냐" 등의 우려를 표하는 반응이 쏟아져 웃픈 상황을 연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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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안성훈이 데스매치의 한을 풀어낼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는 어머니를 향한 진심을 흠잡을 데 없는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한 편의 서정시가 그려지자 주위에서는 눈물과 박수갈채가 동시에 쏟아졌다. 참가자들이 "진짜 잘했다. 1등이다" "진(眞)이다"라며 입을 모을 정도.

이에 맞서는 박서진은 이번에도 장구 없이 무대에 섰다. 그는 오승근의 '떠나는 임아'를 선곡, 하늘에 있는 형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냈다. 박서진은 감칠맛 나는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주위를 진하게 물들였다.

박빙의 무대에 마스터 역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공개된 빅매치의 승자는 안성훈이 차지했다. 투표 결과는 13대 2. 안성훈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안성훈은 "저한테는 힘든 재도전이었는데, 좋은 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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