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기차와 소나무'로 유명한 가수 이규석이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특임교수로 위촉됐다.

SMIT는 최근 이규석을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특임교수제도는 본 대학교의 홍보와 대학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SMIT는 이규석을 특임교수로 임명한 이유에 대해 "평소 연예인으로서 올바른 행실과 모범을 보여 학교의 홍보와 위상을 올려줄 적임자로 생각됐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규석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뛰어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졸업생으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순환적인 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수 이규석은 SMIT에서 미디어사회복지학석사와 미디어콘텐츠학석사 학위를 지난해 8월에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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