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진수가 6살 연상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 김진수가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진수는 6살 연상 아내와 아는 누나-동생 사이였다가 돌연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아내 김정아는 "결혼 7년 차지만 남편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라며 7년째 내외 중인 어색한 부부 사이를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부상으로 2014년과 2018년 두 번 연속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후, 축구 선수에게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파열까지 겪었던 김진수는 부상과 재활 스토리도 생생하게 공개했다. 김진수의 고통스러운 훈련 모습을 본 후폭풍 오열했다고 해 부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김진수의 러브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동상이몽2'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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