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카녜이 웨스트(활동명 예)가 이혼 두 달 만에 재혼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3일(현지시간) "카녜이 웨스트가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비앙카 센소리

비앙카 센소리는 호주 출신의 건축 디자이너로, 카녜이 웨스트의 회사 이지에서 몇 년간 일한 경력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직 혼인 관련 서류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이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한 호텔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처음 불거졌다. 특히 카녜이 웨스트의 손가락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카녜이 웨스트는 지난달 '센소리 오버로드(Censori Overload)'라는 연인의 성을 딴 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지난해 11월 킴 카다시안과 합의 이혼했다. 이혼을 앞두고 카녜이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재결합을 원한다"며 전 아내를 향한 과도한 집착을 보여 질타 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비앙카 센소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