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와 'FC구척장신'의 4강전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구척장신'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우승을 코앞에 두고 좌절한 'FC액셔니스타'와 매 시즌 3·4위의 벽을 넘지 못한 'FC구척장신'이 맞붙었다. 두 팀은 정규 시즌 내 최다 매치를 기록한 팀으로, 이번 경기에서 무려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FC액셔니스타'는 시즌1부터 'FC구척장신'에 2승 1패를 거두며 우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FC구척장신'도 "휘슬 불자마자 눈 뒤집고 뛰겠다"라며 불꽃 튀는 복수혈전을 예고한 상태. 과연 결승 대진에 이름을 올릴 한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팀의 승부욕은 불타올랐고, 이혜정과 진정선, 허경희 등 강력한 피지컬 선수들의 몸싸움에도 불이 붙었다는 후문. 이혜정은 계속해서 몸싸움을 시도하는 'FC구척장신' 멤버들에 분노를 참지 못하며 이내 경기까지 중단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드높인다.

한편 결승으로 향하기 위한 치열한 관문에서 승리를 차지할 주인공은 4일 밤 9시 방송되는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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