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호적메이트' god 박준형과 데니안이 갈등을 겪는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god 멤버이자 사촌 형제 사이인 박준형과 데니안이 출격, 올드카를 타고 패밀리 로드 트립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은 자신의 27년 된 올드카를 끌고 와 데니안과 함께 세차에 나섰다. 데니안은 "손 세차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차비를 내가 낼 테니 그냥 맡기자"고 하지만, 박준형은 굳이 그를 세차장으로 끌고갔다.

그러나 세차를 시작하자 데니안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세차에 임했다는 후문. 빨리 세차를 끝내려 함이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데니안은 박준형의 차 일부를 망가뜨리게 된다. 데니안이 어쩌다가 차를 망가뜨리게 된 건지, 또 그는 어떻게 이를 수습할지 궁금해진다.

이들의 갈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데니안이 세차 중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 차를 망가뜨린 것까지는 웃으며 넘겼던 박준형은 이번 실수에는 참지 않고 짜증을 터트렸다고 해 과연 세차가 잘 마무리됐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준형과 데니안의 우여곡절 하루는 20일 밤 9시 방송되는 '호적메이트'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호적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