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2022년 SBS 연기대상' MC를 맡는다.

'2022 SBS 연기대상' 측은 8일 "시상식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3MC로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 측은 "신동엽은 올해로 여섯 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아 2022년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그는 'SBS 연기대상'의 상징으로 진행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명불허전 베테랑MC가 선사할 재치 넘치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이 시상식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여기에 드라마 '사내맞선'의 주역 안효섭, 김세정의 MC 합류가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최고 시청률 14.1%까지 치솟았던 '사내맞선'은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해외 OTT 월드 랭킹 2위에 등극하는 등 2022년 상반기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극중 안효섭, 김세정이 분한 '하태 커플'은 큰 사랑을 받았던 커플인 만큼 'SBS 연기대상'을 통한 이들의 재회에 관심이 쏟아진다.

한편 '2022 SBS 연기대상'은 31일 저녁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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