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소송' 오메가엑스, 오늘(7일) 첫 심문기일
2022. 12.07(수) 09:23
오메가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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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치 가처분 소송 첫 심문 기일이 오늘(7일) 열린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이날 오후 오메가엑스의 전속계약 효력정치 가처분 소송 첫 심문 기일을 진행한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16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같은날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전 대표 강모씨로부터 폭언, 폭행뿐 아니라 강제추행, 성희롱 피해 등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소속사에 대한 전속계약 소송뿐 아니라 강씨와 강씨의 남편이자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의장인 황씨에 대한 형사고소, 위자료 청구 등을 예고했다.

오메가엑스와 소속사의 갈등은 지난 10월 미국 투어 공연을 마친 후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목격담에서 시작됐다.

해당 누리꾼은 미국 현지에서 투어를 끝낸 오메가엑스가 한 호텔 앞에서 소속사 대표로 보이는 여성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 있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록과 영상이 공개되며 해당 대표와 멤버들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최초 입장에서 소속사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라고 주장했지만, 며칠 후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사비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해 입국하면서 부정적 이슈들이 기정사실화됐다.

공항에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멤버들은, 지난달 6일 기존에 이용했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아닌 새로운 계정을 개설해 소속사와의 불화를 인정했다.

하루 뒤 소속사는 오메가엑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대표는 자진 사퇴를 했다"라며 사과의 입장을 전했지만,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다.

국내 언론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더 큰 소속사로 이적하기 위해 자신들을 마녀사냥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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