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카라 니콜 "멤버들 춤 실력에 깜짝…혼술하며 걱정" [TV온에어]
2022. 12.04(일) 06:10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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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에서 카라 니콜이 컴백 앨범 준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MOVE AGAIN'으로 컴백한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을 돌아가며 자신이 카라 내에서 맡은 역할을 들려줬다. 한승연은 "난 데뷔 초부터 홍보 부장을 맡았다"면서 "예능을 가장 먼저 시작했는데, 당시 1주일 고정 스케줄이 7개였다. 계속 돌았었다. 다만 멤버들에게 오히려 미안하기도 했다. 혼자 스케줄이 너무 많고 단체로 음악 활동할 땐 피곤해하다 보니까 미안했다"고 들려줬다.

이어 한승연은 "홍보부장인 나보다 더 유명한 홍보 부원이 있다. 바로 우리 팬들이다. 회사보다도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해줬다. 특히 'Pretty Girl' 때 그랬다. 팬들끼리 모여서 회의를 하고 고무장갑을 끼고 안무에 동참해 줬다. 수십 개의 고무장갑들이 흔들리는 장면이 유명해져서 우리가 더 큰 인기를 끌게 됐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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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은 본인을 댄스 부장으로 소개했다. 이번 신곡의 안무 콘셉트, 구성, 장르도 본인이 다 관여했다고.

이를 들은 강호동이 "7년간 체력은 유지가 되고 있었냐"라고 묻자 "난 계속 춤춰 와서 문제없었는데 첫날 연습 갔을 때 놀라긴 했다. 생각 이상으로 멤버들의 코어 힘이 안 좋았다"라고 답했고, 허영지는 "솔직히 말하면 내 무릎이 가장 먼저 나갔다. 우리가 열정이 과해서 첫날에 연습을 6시간 동안 했다. 다음 날 보니 무릎에 물이 차고 염증이 생겼더라. 오랜만이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니콜은 "안무 난이도가 높은 편이냐"는 물음에는 "개인적으로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솔직히 첫날엔 놀랐는데 놀란 티를 안 내려 했다. 연습할 땐 긍정적으로 보이려 괜찮다 했는데, 집에 가서 걱정이 많았다. 마라탕에 위스키를 까고 마시며 고민했을 정도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승연은 "1세대 안무는 팔다리를 쭉쭉 뻗는 안무가 많았고 2세대는 포인트 안무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 안무는 팔이 뒤로 돌아가고 어깨 관절이 꺾이고, 심지어 앉았다 일어났다를 계속했다. 3일 연습하고 난 뒤 난 병원에 가서 수십만 원을 썼고, 박규리는 계단을 내려가면서 비명을 질렀다. 그래서 조금 난도를 조절하면 안 되냐 물어보려 했는데, 말하기 전에 이미 수정해놨더라"라고 해 폭소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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