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예능 MC 데뷔, 오늘은 'RM 데이' [이슈&톡]
2022. 12.02(금) 14:53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발매하며 'RM 데이'를 펼쳐 나간다.

RM은 2일 오후 2시 '인디고' 전곡을 실물 앨범,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했다.

'인디고'는 지난 2018년 10월 공개된 믹스테이프 '모노(mono.)' 이후 약 4년 만에 내놓는 RM의 개인 작품으로, 스물 아홉 RM이 20대를 마무리하며 그간 가져온 솔직한 생각과 고민, 여러 단상을 담은 앨범이다.

◆ RM이 자아낸 10개의 쪽빛 시(詩), 솔로 데뷔 '인디고'

RM은 '인디고' 발매 전날인 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그간의 제 모든 작업물들이 이 앨범 한 장을 내기 위해서였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라며 "'10 블루스 인클루디드(Blues Included)'라는 설명처럼, 늘어놓고 보니 모두 제 안에 숨어있던 아름답고 다양한 쪽빛들이 됐다"라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앨범 포토에 담겨있던 故(고) 윤형근 화백의 작품 '청색'은 앨범의 분위기를 정의함과 동시에 음악 안에 녹아 들었다. 故 윤형근 화백의 육성이 삽입된 1번 트랙 '윤(Yun)'을 시작으로 10곡의 곡이 휘몰아치며 RM의 인간적 고뇌와 단상을 그려낸다. "제가 스스로 큐레이팅한 전시 같은 앨범"이라는 RM의 소개글처럼, 타이틀곡 '들꽃놀이'에 함께한 조유진을 비롯해 타블로, 김사월, 앤더슨 팩, 에리카 바두, 박지윤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의 목소리가 적재적소에 녹아 들어갔다.

RM은 이날 앨범을 통해 대중과 만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오후 5시에는 위버스를 통해 앨범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에는 미국 NPR 채널의 유명 음악프로그램인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 인간에 대한 사유 담긴 '알쓸인잡', 예능 MC 데뷔까지
티브이데일리 포토
tvN 알쓸인잡

또한 이날은 RM이 데뷔 이래 최초로 예능 MC로 데뷔하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RM은 저녁 8시 40분 방송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에서 영화감독 장항준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알쓸인잡'은 '알쓸신잡', '알쓸범잡'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 예능으로, 인간을 탐구하는 지적 수다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 교수 김상욱, 법의학 교수 이호, 천문학 박사 심채경 등 전문가들이 출연해 6인 체제를 완성, 이들이 펼칠 각양각색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전 티저 영상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박사들의 대화와 이들 사이에서 적재적소에 질문을 던지고, 장항준과 예능적 재미를 만들어 나가는 RM의 모습이 일부 공개된 것. 또한 장항준은 타 웹 예능에서 "'알쓸인잡' 첫 녹화를 11시간 진행했다. 다들 말이 너무 많다"라고 말해 긴 녹화 시간 만큼이나 흥미로운 대화에 대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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