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에 축구선수 김민재와 친분을 가진 인물이 등장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음악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질주를 막기 위한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신이 내린 목소리'가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또 어떤 무대로 가왕의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가왕석을 향해 도전장을 내민다.

특히 이번 복면 가수 중에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 선수와 각별한 친분을 가진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김민재 선수가 제 노래를 좋아해서 경기 전에 듣는다"라며 경기장에 직접 응원도 하러 갈 만큼 절친한 사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김조한이 인정한 레전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가 끝난 후 김조한은 "이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 모두 헷갈려 하는 랩 부분이 있다, 그런데 그 부분을 칼처럼 딱 맞췄다. 노래를 많이 공부한 분이다"라고 말하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해 기대를 키운다.

한편 '복면가왕'은 일요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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