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멜론 스테이션에서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힌다.

RM은 오늘(2일) 첫 솔로 앨범 'Indigo' 발매를 기념해 멜론 스테이션 내 하이브 전용 프로그램 'HYBE LABELS'에 출연한다.

이날 RM은 "떨리기도 외롭기도 하지만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멤버들이나 주변 뮤지션 분들이 잘 들어주셔서 자신 있고 자랑스럽게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첫 공식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RM은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를 비롯한 수록곡들을 청취자들과 함께 들으며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특히 R&B 힙합 뮤지션 폴 블랑코와의 협업에 대해 "DM을 보내 작업을 하게 됐다. 처음으로 DM이란 것을 해봤다. 나인지 못 믿었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줘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또한 RM은 찐팬들이 궁금해할 현실적이고 리얼한 질문들에 대답하는 'RM의 아카이브 대방출 시간' 코너도 마련한다. 좋아하는 가구, 몸 관리 루틴, 스트레스 푸는 방법, 선호하는 향기 등 TMI를 솔직하게 고백할 계획이다.

이어 RM의 성장 과정을 되짚어보는 코너도 진행한다. "나는 엄청 우량아였다. 말도 안 듣고 고집도 세서 부모님이 힘드셨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효도하고 있다. 주변에서 우리 부모님을 가장 부러워한다"고 유년 시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 그는 20대 초반 기억과 관련해서는 "나는 아이돌인가 아티스트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늘 치기 어린 고민들을 했다"고 당시의 고민을 떠올리기도 한다.

한편 'HYBE LABELS'는 하이브 산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멜론만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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