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수혈한 '1박 2일', 그럼에도 남은 고민 [TV공감]
2022. 11.29(화) 11:12
배우 유선호
배우 유선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박2일'이 배우 유선호의 합류로 또 한 번 새로운 6인 체제를 꾸린다. 새 판이 짜졌으나 제작진의 고민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28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측은 유선호가 새 멤버로 합류해 지난 25일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고정 멤버였던 라비가 군 입대로 인해 하차한 지 7개월 만의 공식적인 멤버 변동이다. 이로써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에 이어 막내 유선호까지 새로운 판이 완성됐다.

◆ '21세 막내' 유선호 등장, 활약 기대

유선호는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연습생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종 17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에는 실패했지만, 2018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이후 연기 활동도 펼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드라마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슈룹'에서 계성대군 역을 맡아 여장 남자 역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바, '1박2일'에서 펼쳐낼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유선호는 '뭉쳐야 뜬다2', '둥지탈출'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활약해 왔다. '아이돌다방' 시리즈의 진행을 맡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능력도 꾸준히 다져왔다는 점도 '1박2일'에 큰 보탬이 될 전망. 맏형 연정훈과는 24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 막내이자 최연소 멤버로서 그가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 '젊은 피' 수혈했지만 또 멤버 결원 예정, 고민 남은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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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다만, 유선호의 합류에도 '1박2일'에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고민이 남아있다. 나인우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인 것이다.

앞서 '1박2일' 시즌4는 지난 2019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뒤 만 3년 간 끊임없이 멤버 변화를 겪었다. 지난해 10월 전 멤버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하차했고, 수개월 뒤인 지난 1월 나인우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가까스로 다시 6인조 체제를 꾸릴 수 있었다.

그러나 3개월 뒤 라비가 군 입대로 하차하고, 동시에 메인 PD까지 바뀌면서 '1박2일'은 또 한 번 5인 체제로 방송을 꾸려 나갔다. 유선호를 영입하며 다시 멤버는 6인이 됐지만 나인우도 내년 중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선호가 합류해 완성된 새로운 6인조를 볼 수 있는 기간도 길어야 수 개월일 것으로 보인다.

누구보다도 제작진이 계속되는 멤버 결원과 캐스팅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을 터다. 나인우의 하차 이후까지 미리 생각하고 있다면, 유선호가 '1박2일'에서 어떠한 캐릭터로 자리를 잡을지가 향후 프로그램 변화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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