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박지훈 "권상우·원빈 오마주, 5kg 감량하며 액션" [인터뷰 맛보기]
2022. 11.22(화) 17:18
배우 박지훈
배우 박지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지훈이 '약한영웅' 속 연시은 캐릭터를 빚어내기 위해 권상우, 원빈을 오마주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모처에서 박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지훈은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8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연출 유수민, 이하 '약한영웅')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안수호(최현욱), 오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박지훈은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았다.

연시은은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발적인 아웃사이더이지만, 두뇌와 도구를 활용하며 일진들의 폭력에 맞서나가는 인물이다. 박지훈은 이러한 연시은의 모습을 그려내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귀여운 유행어와는 정반대인 어두운 표정, 무거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박지훈은 '약한영웅'을 준비하며 연기적으로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권상우, 액션으로는 '아저씨' 원빈의 모습을 오마주하며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나 화났어'라는 감정을 드러내며 표현하기 보다는, 인물 안의 감정이 아우라처럼 느껴졌으면 했다. 내면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집중했고, 그래서 무표정하게 액션을 하는 식으로 냉철한 캐릭터를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지훈은 왜소한 연시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몸을 굽히는 등 체형에 관한 연구를 하고, 체중 감량도 하는 등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액션 스쿨에 다니며 운동도 하고 자연스럽게 체중을 빼며 몸매가 잡혀갔던 것 같다. 근육과 살을 모두 뺐다"라며 "촬영이 끝나니 총 5kg 정도 감량이 된 상태였다"라고 밝히며 그간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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