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채종협이 '우연일까'에 출연한다.

새 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는 10년 전 첫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여기에 채종협이 남자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극 중 채종협은 10년이 훌쩍 지나 재회한 첫사랑에게 다시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한 미국 본사 소속 재무 설계사 강후영을 연기한다. 미국 이민 후 오랜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고등학교 동창 이홍주(김소현)와 얽히게 되며 까마득히 잊고 있던 감정을 되찾는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부신 성장세는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는 채종협이 '우연일까'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은 또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채종협은 최근 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와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엔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출연 소식을 알려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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