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역에 도전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마에스트라'는 동명의 프랑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 여성 지휘자로서 겪는 고충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로 이영애는 최근 합류를 확정하고 계약을 위한 최종 단계만 남겨 둔 상태다. 제작사는 래몽래인으로 조연급 배우들을 캐스팅 하기 위한 오디션이 곧 개최된다.

2021년 방영작 JTBC '경이로운 구경이'를 통해 캐릭터 변주에 도전, 호평을 얻은 이영애는 복귀작 역시 기존에는 없는 캐릭터와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원했다는 전언이다. 여성 지휘자의 이야기를 다룬 '마에스트라'가 적격이었던 것.

'마에스트라' 제작진은 곧 모든 캐스팅을 완료하고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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