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나는 솔로(SOLO)'의 돌싱특집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두 커플이 탄생했다.

2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3.9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의 시청률인 3.477%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또 프로그램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증명했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은 9기의 최종 결정을 담았던 지난 8월 17일 방송이 기록한 3.742%였다.

지난 8월 24일, 10기인 돌싱특집을 시작한 '나는 솔로'는 3회만인 9월 7일 방송부터 계속해서 3%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끝내는 기록적 시청률을 써냈다.

이는 같은날 방송된 케이블 프로그램 중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 기록이었다. 앞서는 돌아온 tvN의 간판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1위 자리를 내줬었지만, 이날 '나는 솔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이겼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시청률은 같은 기준 3.9%였다.

한편 이날 '나는 솔로'는 10기의 최종 선택으로 그려졌다. 영철과 현숙, 광수와 영자 두 커플이 탄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플러스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