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이하 투바투) 멤버 범규가 투어 중 컨디션 난조를 보여 일부 무대에 불참했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범규의 상태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범규는 투바투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아시아 투어의 하나로 방콕에서 펼친 콘서트 중 급작스러운 체력저하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일부 무대를 소화하지 못했다.

소속사는 "다행히 무대에 복귀하였고, 종연 종료 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예정된 투어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하지만,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규는 지난 7월에도 북미 투어 중 컨디션 난조를 겪은 바 있다. 당시 현지 의사의 진료를 받은 범규는 애틀랜타 공연에서 제한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범규가 속한 투바투는 지난 7월부터 월드투어 '액트 : 러브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23일 태국 방콕 공연을 마쳤고, 오는 27~28일 필리핀 마닐라로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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