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보컬 그룹 순순희의 멤버 김기태(30)가 유부남이 됐다.

김기태는 16일 부산 해운대구 마리나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한 살 연하 헤어 디자이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서면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약 2년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축가는 순순희 멤버 미러볼·윤지환과 김나영, 피아노맨이 불렀다.

김기태는 부산 출신 미러볼, 윤지환과 함께 순순희를 결성했다. 지난 2018년 첫 번째 싱글 '참 많이 사랑했다'로 데뷔, 이후 '광안대교', '서면역에서', '불공평', '전부 다 주지 말걸', '해운대', '살기 위해서', '츤데레' 등을 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기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