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진검승부'가 4%대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1회의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 16회가 2.0%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진검승부'는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첫 방송 시청률에 비해서도 높은 기록을 보였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3.6%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해당 시청률이 프로그램의 자체 최고 기록이었다. 이후 꾸준히 하락해 1%대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진검승부'는 첫 방송 이후 어떤 추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도경수(엑소 디오), 이세희, 하준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진검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