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박수홍, 신변보호 요청했는데 무시 당해"
2022. 10.04(화)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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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부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수홍의 후배 손헌수가 분노의 심경을 드러냈다.

손헌수는 4일 자신의 SNS에 "검사가 6번이나 바뀌고 바뀔 때마다 다시 똑같은 질문 반복하고.. 또 바뀐 검사는 취조하듯이 물어보고.. 억울하면 증거나 자료는 직접 구해오라하고.. 증거는 차고 넘치는데 갑자기 대질 조사해야겠다 하고.."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가해자가 억울하면 안 된다면서.. 아버지는 분명히 폭행을 할테니 무섭다고 신변 보호를 원했는데 무시당하고.. 여러 피해자들이 왜 조사받다가 생을 마감하는지 알겠네..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되면 안되는건가?"라며 안타까워 했다.

박수홍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모 씨, 친아버지와 함께 대질 조사를 받았다. 아버지는 박수홍을 보자 정강이 등을 찼고, 이 충격으로 박수홍은 과호흡과 함께 실신해 쓰러져 응급차에 실려갔다.

박수홍의 친형 박씨는 지난 9월 13일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료 등을 지난 30여년 동안 총 116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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