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수습 나선 박민영, 석연치 않은 해명에 등돌린 대중 [이슈&톡]
2022. 09.30(금) 11:58
박민영
박민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박민영이 재력가와의 열애설에 해명에 나섰다. 재력가와 이별한 상태이며 금전적 지원을 받지 않았다고 했지만, 이미 이미지는 실추됐다.

앞서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배우 박민영이 빗썸홀딩스 최대 주주 강지연의 친오빠이인 강종현 회장과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과거 강 씨가 2010년 부친과 휴대폰 판매사업을 시작했고 2013~2014년경 사기사건에 휘말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라며 "이후 한 금융사를 상대로 400억원 대 사모사채를 발행했으며, 이중 100억원 대 채권이 미회수 중"이라면서 "이 자본금으로 2020년 8월 여동생 강지연을 통해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을 인수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열애설 2일차인 29일에는 SBS 연예뉴스가 강씨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 중 하나에 박민영의 친언니인 박씨가 사외이사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회사는 강씨의 친여동생이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는 곳이다.

계속해서 추가되는 의혹에도 침묵하던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 보도 2일 만인 29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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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열애설에서 가장 문제가 된 금전적 제공 부분에 대해서는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라면서 "언니인 박모씨도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열애설 2일 만에 침묵을 깬 박민영 측은 강씨와의 선긋기를 나서며 이미지 사수에 나섰다. 하지만 열애설 자체에 대해 사실상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또 해명이 늦어진 탓에 대중들은 이별 여부에 대해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금전적 제공을 받은 것에 대해 강경 부인했으나, 박민영의 언니가 강씨와 관련된 회사에 사외이사로 등록된 것 자체가 금전적 제공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박민영 측의 해명에는 어폐가 있다.

강씨에 대해 '손절'하며 여론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박민영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현재 박민영이 출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도 영향이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로코퀸'으로 불리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박민영이 이번 논란을 어떻게 수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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