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월수금화목토'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 연출 남성우) 3회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3.7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2회의 시청률 3.447%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1회 방송의 시청률 3.992%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공교롭게도 같은날 '월수금화목토'의 여자 주인공 박민영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막 레이스를 시작한 드라마에 부정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당장의 시청률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민영의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열애 상대로 알려진 강모씨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드러날 경우 등 드라마에 영향을 미칠 요소들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 지켜봐야 할 것이란 반응이 지배적이다.

같은날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민영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숨은 회장이라고 불리는 강씨와 열애 중이다.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촬영 중이라 확인이 늦어진다"는 입장 이후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월수금화목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