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차관 "방탄소년단, 병역 의무 성실히 이행해야"
2022. 09.22(목) 09:42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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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국방부 차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대상 확대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신 차관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관련 내용을 인터뷰했다.

신 차관은 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 예술인도 '대체복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병역특례, 정확한 용어로 '보충역 대체복무'의 확대는 곤란하다는 것이 국방부의 일관된 입장이었다"라며 "방탄소년단 또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그런 입장에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그러면 여론조사는 왜 했는가"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신 차관은 "그건 (국방부가 아닌) 국회 차원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감사드리지만 국방부가 나서서 뭘 하겠다 하는 입장은 아무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 "찬성비율이 40~60%, 반대비율이 30~50% 수준으로 국민 대다수가 찬성한다고 보긴 어렵다"며 국민절대 다수가 지지하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 14~15일 '국위선양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전환 동의 여부'에 대해 국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찬성' 답변이 60.9%, '반대' 답변이 34.3%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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