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김동호가 자신의 연애 성향을 들려줬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연극 '82년생 김지영'의 배우 소유진과 김동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동호는 연애 성향에 대해 묻는 물음에 "지금은 싱글이지만 연애를 하면 최대한 배려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한다. 또 싫어하는 걸 안 하려 많이 노력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그게 진짜 어렵다"고 감탄했고, DJ 김태균은 "그런 게 진짜 사랑이라고 하더라"라고 공감했다.

이어 김동호는 "다만 연인에게 이벤트 같은 건 잘 해주진 못 한다. 로맨틱한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덧붙였다.

한편 연극 '82년생 김지영'은 82년에 태어난 지극히 평범한 여성 김지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소유진을 비롯해 임혜영과 박란주가 김지영 역을 연기하며, 김승대와 김동호가 남편 정대현 역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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