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김연아 고우림 커플의 열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8일 밤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라이브'에서는 10월 결혼을 발표한 김연아 고우림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5일 열애 보도가 이어진 직후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들의 데이트를 포착했던 기자는 '연중라이브'에서 "주로 차량 안이나 자택에서 데이트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이 목격했던 김연아 고우림 데이트를 이야기하며 "지난 23일 조금 이른 오후에 일찍 두 사람이 만났다. 신사동 극장에서 영화를 본 뒤 새벽 1시쯤 집으로 곧바로 바래다줬는데 분위기가 따뜻했다. 차에서 내리고 탈 때 우산을 받쳐 들고 여왕을 모시듯 챙기는 모습이 말 그대로 달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김연아 고우림 열애를 언급했던 온라인 상의 한 글도 화제를 모았었다. 이 기자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이야기가 지난해 연말부터 있었다. SNS를 통해 그런 이야기가 있었고, 팬들의 보살핌 덕에 흔적이 남아도 오랫동안 비밀 유지가 됐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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