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이병헌 "임시완, 예쁜 얼굴로 무서운 분위기 뿜어내…놀라웠다" [인터뷰 맛보기]
2022. 07.28(목) 14:45
비상선언 이병헌
비상선언 이병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비상선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들에 대해 말했다.

이병헌은 28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한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제작 매그넘9)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임시완이 그 예쁘장하고 착하게 생긴 얼굴로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뿜어내는데 놀라웠다. 정말 좋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이병헌은 극 중 악역으로 등장하는 임시완에 대해 "평상시에는 정말 막내로서 아주 귀엽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친구다. 엉뚱한 질문도 많이 한다. 나도 생각해 보지 못한, 대답하기 힘든 질문들도 자주 한다. 늘 날 고민하게 만드는 후배다. 직접 얼굴을 맞대고 있지 않으면 문자로도 질문을 한다. 항상 궁금하게 많고 질문이 많은 배우다. 현장에서 캐릭터를 연기해 내는 걸 보면서는 '참 좋은 후배를 또 하나 발견했구나' '좋은 후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 예쁘장하고 착하게 생긴 얼굴에서 그런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뿜어낸다는 것이 정말 좋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또 다른 '비행기 팀' 김소진과 김남길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김소진 씨는 정말 진지한 배우다. 촬영장에서 자기가 해야 할 것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신중하고 진지한 배우다. 반면 김남길 배우는 정말 유쾌한 친구다. 물론 모든 게 준비돼 있기 때문에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에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그 상황을 연기하고 자기의 롤을 다 해내지만, 컷이 딱 되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유쾌해진다. 어떤 부분은 나랑 닮기도 했다. 또 내가 어떤 농담을 던지던 가장 크게 웃어준다. 저에게 있어선 좋은 관객 같은 존재다. 잘 웃어주니까 저도 자꾸만 쓸데없는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덕분에 많이 웃고 떠든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상황,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 재난 드라마로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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