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SF9이 8개월 만에 열한 번째 미니 앨범 ‘더 웨이브 오브 나인(THE WAVE OF9)’으로 컴백한다.

SF9은 13일 저녁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1집 ‘더 웨이브 오브 나인’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스크림(SCREAM)’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변화의 파도를 타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SF9의 이번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를 꼽아봤다.

◆ 콘셉트 스펙트럼 확장 #청량 #영 에너지 #내추럴 섹시

SF9의 미니 11집 ‘더 웨이브 오브 나인’은 여름의 청량한 매력을 가득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SF9이 기존에 선보였던 감각적이고 치명적인 섹시함에서 한결 무게감을 덜어 밝으면서도 영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신곡 ‘스크림’ 뮤직비디오를 통해 SF9이 표현하는 자유롭고 가벼운 무드 속 색다른 느낌의 내추럴한 섹시함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 여름 닮은 ‘스크림’, 시원한 보컬·퍼포먼스
타이틀곡 ‘스크림’은 SF9의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보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댄스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와 강력한 베이스, 중독적인 훅이 특징이다. 여름을 닮은 사운드와 더불어 평범한 하루를 벗어나 한여름의 시원한 일탈을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을 ‘스크림’이라는 가사로 표현하고, 이에 걸맞게 짜릿한 퍼포먼스로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 앨범 참여 UP, 멈추지 않는 성장

미니 11집 ‘더 웨이브 오브 나인’에서 멤버 주호와 휘영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SF9의 역량을 자랑한다. 주호와 휘영이 함께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스크림’, ‘서머타임 바운스(Summertime Bounce (Don’t Kill My Vibe))’와 ‘크레이지 크레이지 러브(Crazy Crazy Love)’, 주호가 작사에 참여한 ‘오케이 오케이(OK OK)’, 휘영의 자작곡 ‘버터플라이(Butterfly)’까지 다수의 곡에 직접 참여해 앨범에 진정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한여름 밤 드라이브하는 느낌을 주는 ‘드라이버(Driver)’까지 여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수록곡들로 채워져 SF9이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음악적 성장에 기대가 더해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