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노제, 이러다 'NO제' 될라…1만명 언팔 [이슈&톡]
2022. 07.07(목) 13:58
노제(NO:ZE)
노제(NO:ZE)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광고 갑질 논란에 휩싸인 댄서 노제(NO:ZE)가 나흘째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노제가 한순간에 '광고 갑질녀'로 추락했다.

사건은 지난 4일 한 매체를 통해 불거졌다. 노제가 최근 수천만 원의 광고금을 받고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그에게 피해를 입은 중소 업체 관계자들의 주장을 인용해 보도한 것.

해당 중소 업체에 따르면, 노제가 약속한 게시물 업로드 기한이 지났음에도 업로드를 차일피일 미뤘고, 장문의 메시지로 수차례 호소한 뒤에야 업로드했다는 것. 심지어 이마저도 별도의 협의 없이 삭제했다고.

아울러 노제가 중소 업체의 광고 게시물은 모두 지우고, 명품 관련 광고 게시물은 그대로 둔 모습까지 포착되자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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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소속사의 미흡한 대처가 논란을 가중시켰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확한 사태 파악도 없이 "사실무근"이라고 잡아떼더니, 정황이 드러나자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에 나선 것.

소속사는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며 논란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광고 관계자분들과 소속 아티스트 노제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노제의 상황도 전했다.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는 것. 분명 노제 역시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있는 셈.

소속사의 불찰과 의사소통의 오류가 있었다 해도 논란의 당사자는 소속사가 아닌, 노제다. 그러나 나흘이 지나도록 정작 노제는 소속사 뒤에 숨어 일언반구 없는 모습이다.

실제로 현재 노제의 SNS 게시물에는 그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아울러 그게 실망한 팬들의 언팔(팔로우 취소)도 이어지고 있다. 338만 명이던 팔로워는 현재 337만 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이러다 'NO제' 될라.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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