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카페, 동네 피해냐 상권 살리기냐 [이슈&톡]
2022. 07.06(수) 17:53
이상순 이효리
이상순 이효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제주도 카페가 뜨거운 감자다.

이상순은 지난 1일,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 자신의 카페를 오픈했다.

그런데 문제는 입소문을 타면서 100m가 넘는 대기 줄이 생겨 인근 일대가 마비된 것. 이에 일각에서는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아울러 이상순이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가 손님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피해를 부추긴다는 비난까지 일었다.

이와 관련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골목 상권을 위협한다며 일갈까지 하자 논란은 가중됐다. 전 의원은 "이상순 씨가 커피를 내려주고, 이효리 씨가 커피숍 손님들하고 사진 찍어준다? 엄청난 경쟁력이다. 이러면 다른 주변 커피숍은 초토화된다. 꼭 커피숍을 해야 하냐"라고 꼬집었다.

이에 이상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즉각 해명했다. 이상순은 해당 카페는 온전히 자신의 카페이며, 이효리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과 이효리는 오픈을 기념해 찾은 것뿐이며, 앞으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릴 것이며, 이효리 역시 사진 요청으로 찍은 것뿐이라고.

이어 이상순은 "손님들과 커피 마시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어렵다는 걸 깨닫고 예약제로 변경해 운영할 것"이라면서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이상순의 제주 카페가 도마 위에 오르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전 의원과 같이 골목상권과 이웃 주민 피해를 지적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동네 상권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실제로 해당 카페에 손님이 몰려 동네가 시끄러워졌다고 호소하는 인근 주민이 있는가 하면, 관광객이 많이 와서 동네가 북적 해졌고, 덩달아 인근 식당까지 손님이 늘어났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로 나뉘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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