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본선 2라운드 마무리, 보컬파·아이돌파 공동 1위 [종합]
2022. 06.30(목)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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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청춘스타'에서 본선 2라운드가 마무리된 가운데, 보컬파와 아이돌파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3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아이돌파 30명, 싱어송라이터파 15명, 보컬파 13명 총 58명이 꾸미는 본선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4조 첫 번째 무대는 보컬파 손의선·김묘진이 꾸몄다. 두 사람의 선곡은 휘성의 '위드 미(With Me)'였다. 도입부는 안정적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엇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엔젤뮤지션 김이나는 "둘의 박자가 서로 다른 세계에 있는 느낌이다"라고 아쉬워했다.

서로 등지고 노래한다는 혹평을 받은 손의선과 김묘진은 무대에 내려와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김묘진은 "제가 못하면 손의선이 떨어지는 거다. 무거운 짐이 있었다"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두 번째 무대는 싱어송라이터파 '3팀(김종한, 류지현, 구기훈)'이 선보이게 됐다. 발걸음 소리와 함께 시작된 무대는 모두를 집중시켰다. 특히 김종한, 류지현, 구기훈의 화음은 많은 이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세 사람의 하모니를 극대화한 편곡 역시 신의 한 수인 듯한 느낌을 줬다.

실력뿐만 아니라 감동, 케미까지 완벽한 무대를 만든 세 사람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아이돌파 보석비빔밥 팀의 남유주는 "사운드가 꽉 차더라. 의문이 들 정도로 합이 너무 좋더라. 시작도 전에 한숨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4조 아이돌파 보석비빔밥 팀(남유주, 박서희, 정나라, 김가영, 백나린)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다섯 명의 멤버들은 차별점을 두고자 노력했지만, 박자와 디테일이 부족함이 느껴지면서 원곡의 매력을 살려내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김종한, 류지현, 구기훈은 역대 최고점 186표를 받으면서 4조 1위를 차지했다.

구기훈은 "친구들이랑 너무 행복했다. 절대로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예선 때 떨어졌다가 다시 붙었는데 생각보다 더 간절했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 탈락한 남유주는 "더 성장하는 남유주가 돼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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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참가팀은 '죽음의 조'라 불릴 만큼, 각 파의 최강자들이 모였다. 먼저 보컬파 현남매 팀(김태현, 현신영)은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김태현의 빌드업에 이어 고음 끝판왕 현신영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 극찬을 받았다.

아이돌파 월드주니어 팀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곡인 'Sorry, Sorry'를 골랐다. 에이스 양준혁과 카즈타의 도움을 받은 멤버들은 "보자마자 믿음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퍼포먼스는 걱정이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무대를 본 엔젤뮤지션 신동은 "너무 놀란 점이 있다. 이렇게 뼈 부러져라 추는 춤이 아니다. 원래는 느낌으로 춰야 한다. 각을 너무 잡은 듯하더라. 우리와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다. 무대에서 열심히 해야 겠다"라고 다짐했다.

싱어송라이터파 아는 형동생 팀은 가사 위주로 희망차고 로킹하게 편곡했다. 리듬 탈 수 있는 새로운 곡은 기대 포인트로 작용했다. 멤버 김시온의 급성장 역시 주목받았다. 무대를 곧 잘 해냈지만, '죽음의 조' 걸린 탓에 탈락하는 반전이 발생했다.

보컬파 9점, 아이돌파 10점, 싱어송라이터파 11점인 가운데, 마지막 6조 라인업이 모습을 드러냈다. 보컬파 흥부자 팀, 아이돌파 눈사람 팀, 싱어송라이터파 기피 대상 팀은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아이돌파, 싱어송라이터파 실수 속 보컬파 흥부자 팀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2라운드가 끝이 났고, 최종 1위는 승점 12점인 보컬파, 아이돌파가 차지했으며 최하위는 싱어송라이터파 몫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채널A '청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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