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영표 "국대패밀리 잡을 방법 있다" 작전 공개 [TV온에어]
2022. 06.30(목) 06:10
골 때리는 그녀들
골 때리는 그녀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이영표가 FC국대패밀리를 상대로 승리를 다짐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결승전을 준비하는 FC액셔니스타와 FC국대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FC액셔니스타는 FC구척장신을 6대0으로 대파하는 FC국대패밀리를 보고 기가 죽기 시작했다. 수준급의 축구 실력에 말을 잃고 만 것. 멤버들은 "이제 웃기지가 않은데? 저기 에이스가 너무 많다"고 걱정했고, 이영표 역시 "에이스 둘(이정은, 전미라)이 살아나니까 나머지 팀원들도 살아나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날 경기가 우리한텐 좋은 레슨이었다.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는 없다. 난 우리 팀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린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게 있으니 다르다. 이기도록 디자인을 해 둘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이런 게임은 어떻게 잡는지 보여주겠다"고 안심시키며 "(FC국대패밀리가) 우리보다 잘 한다. 그런데 우리보다 잘 하는 팀을 잡는 법이 있다. 축구는 팀플레이다. 우리가 유리하다. 얼마든지 승산 있는 게임이다"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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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영표의 특급 작전이 베일을 벗었다. "이건 알아야 한다. 객관적으로 FC국대패밀리가 우리보다 강하다. 그건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축구의 매력이 뭐냐면 상대적 약팀이 강팀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거다. 충분히 견뎌내면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운을 뗀 그는 "혜정이가 축구 수비가 아니라 농구 수비를 보여줘야 한다. 축구는 볼이 이동하면 사람이 따라가는데 농구는 볼이 아예 못 오게 한다. 시작부터 농구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영표는 "기본적인 콘셉트는 이정은을 이혜정이 완전히 묶는 거다. 공격이던 수비던 마킹하면 된다. 단독 찬스가 있어도 나가지 말아라. 무조건 이정은 옆이다. 공이 어딨는진 생각 안 해도 된다. 붙으면 이정은이 공간으로 뛸 텐데 넣어줄 사람이 없다. 왜냐면 최여진도 맨투맨을 서기 때문이다. 전미라를 최여진이 잡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혜인이가 해야 될 건 수비 상황에서 반드시 더블팀을 해주는 거다. 영진은 최종 수비를 맡는다"면서 "이번 전술은 무조건 몸빵 수비다. 0대0으로 계속 경기를 진행시키면 우리가 유리하다. 상대가 짜증 내게 만들면 아무리 경기가 밀려도 완벽한 찬스가 세 번은 온다"라고 전의를 가다듬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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