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 구준엽, '♥서희원' 향한 세레나데 [TV온에어]
2022. 06.23(목) 05:58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구준엽 서희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구준엽 서희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과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하고, 아내를 향한 뜨거운 사랑도 드러냈다.

22일 저녁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구준엽이 출연했다.

지난 3월 구준엽은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고, 세월과 국경을 뛰어 넘은 두 사람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한국과 대만 양국을 뜨겁게 달궜다.

과거 대만 1세대 한류 스타였던 클론의 멤버 구준엽과 대만 하이틴스타 서희원은 현지 방송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됐지만, 1년 간의 만남 끝에 결별했다. 구준엽은 당시 연예 활동, 물리적인 거리, 주위의 만류 등 현실적인 제약들 사이에서 결국 이별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구준엽은 최근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하고 20년 전 번호로 연락을 하게 됐고, 다시 연락이 닿아 영상통화로 연애를 이어간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구준엽이 대만으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만 신문에는 구준엽 어머니가 서희원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났고, 반대로 서희원 어머니가 구준엽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루머도 돌았다.

구준엽은 "사실은 어머니가 너무 예뻐하신다. 희원이도 너무 잘 따라준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자신 또한 장모님의 예쁨을 받고 있다며 "딸을 너무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님이 안 좋아하실 수 없지 않느냐. 아들처럼 생각해 주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구준엽은 서희원과 20년 만에 상봉했던 감격적인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구준엽은 "나중에 혼자 발리 같은 데서 집 짓고 그림 그리고 음악 만들면서 쿨하게 살려고 했다. 그랬는데 꿈에 그리던, 가장 사랑하는 여자랑 살게 됐다"라며 "20년 전 희원이가 '이런 여자 아니면 결혼하지 말아야지'라는 레벨을 만들어 준 것"이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구준엽은 "내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싶다. 죽을 때까지 표현할 거다"라며 "희원이는 사랑이 너무 많다. 같이 있으면 사랑이 묻어나는 느낌이 들 정도다. 더 사랑해 주고 싶다. 감정조절을 하고 밀당을 할 필요가 없다.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흰 머리가 나는 서희원도 귀여울 것 같다며 "함께 즐겁게 늙어가는 상상을 한다"라고 말해 서희원을 향한 영원한 사랑을 맹세, '대만 국민 사위'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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