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지은 "한쪽 청력 어릴 때 잃었다"
2022. 06.22(수) 23:15
MBC 라디오스타, 양지은
MBC 라디오스타, 양지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양지은이 자신이 한쪽 청력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양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활약 중인 양지은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사용하는 인이어를 언급하며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사실은 왼쪽 귀 청력이 없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양지은은 "어릴 때 중이염 후유증을 심하게 앓았다.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있듯 귀도 그런 줄 알았다. 양쪽 귀가 둘 다 들릴 수 있다는 걸 몰랐다"라며 "초등학교 때 왼쪽 귀로 통화하는 언니를 보고 '언니는 왼쪽 귀가 발달했다 보다'라고 말했다가 양쪽이 다 들린다는 걸 알게 됐다. 엄마한테 말했더니 많이 우시더라"라고 말했다.

양지은은 인이어 볼륨을 최대치로 올린다고 밝혔고, 그래서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을 받아서 되는 케이스는 아니라고 했다. 보청기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고 했고 통화 소리는 아예 안 들리고 물 속에 빠진 것처럼 들린다. 얼굴 안에서 내가 말하는 목소리는 잘 들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지은은 "오히려 자동 인이어처럼 입 안에서 울리는 진동도 잘 느끼고, 발음을 명확하게 하려고 하다 보니 딕션도 좋아졌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라디오스타 | 양지은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