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컴백과 동시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22일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의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은 발매 직후 미국, 스페인,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브라질 등 전 세계 3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라고 밝혔다.

더욱이 데뷔 앨범 '+ +'부터 'X X', '#', '12:00', '&'까지 데뷔 후 발매한 앨범이 모두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던 이달의 소녀는 새 앨범 'Flip That'으로 그 기록을 이어가며 '4세대 대표 걸그룹'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타이틀곡 'Flip That'은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1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등극, 수록곡 'Palyback', 'POSE' 역시 각국 송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앞서 'Flip That'이 국내 음원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가운데 해외 음원차트까지 휩쓸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새 앨범 'Flip That'은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 시즌을 겨냥한 스페셜 앨범이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Flip That'은 이달의 소녀만의 청량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담아 색다른 매력의 '서머송'으로 탄생했다.

'Flip That' 피지컬 앨범은 총 네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었으며, 100페이지 분량의 포토북과 더불어 AR 포토카드, 포토카드, 러기지 스티커, D.I.Y 딱지, 접지 포스터(초도 한정) 등으로 구성되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AR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로 이달의 소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앨범 소장 가치를 높였다. 앨범 첫 페이지를 열면 이달의 소녀와 특별한 영상통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멤버별 AR 포토카드는 두 장이 만나면 새로운 영상이 재생되어 다양한 유닛의 조합을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컴백 청신호를 켠 이달의 소녀는 신곡 'Flip That'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