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암시' 조민아, 子 돌잔치 홀로 준비 "울면 안돼" [이슈&톡]
2022. 06.16(목) 16:30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최근 가정 폭력과 결혼 파경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

최근 조민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아들의 돌을 앞두고 혼자 돌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다음 주면 우리 강호가 돌이다. 자가면역질환인 제가 목숨 걸고 낳은 내 아가. 생일날 운명 같이 출산한 평생의 선물 같은 우리 강호 왕자님을 위해 작은 파티를 준비해주고 싶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금의 마음 상태나 체력으로는 다소 무리일 수 있지만, 지금 당장 내 마음이 상처 받고 몸이 힘들다고 아가의 소중한 순간을 그냥 지나가면 돌아보았을 때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조민아는 홀로 돌잔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파경을 맞았음을 짐작케 했다. "보통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돌잔치 답례품 등을 혼자 다 해내느라 정신도 없고 할 것도 너무 많고 해도 진전이 없는 것 같고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머리가 하얘지기도 했다. 이것부터가 시작인 것 같다. 앞으로는 혼자 헤쳐가야 하니까"라고 적었다.

그는 "차근차근 해보자고 생각하면서 울컥하는 눈물을 여러 번 참았다. 이제 울면 안 된다. 약해지면 안 된다"라며 "나약해서 어떻게 아들 엄마로서 이 험난한 세상에서 나와 아기를 지키면서 잘 살아가나"라고 적어 완전한 이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아이의 사진을 담은 스티커 등 소소한 기념품, 지인들에게 전할 쿠키 등을 준비하는 일상을 세세하게 공유했다. 아들을 위해 이유식을 만드는 정성 어린 노하우도 공개했다.

조민아는 글 말미 "메시지 보내 응원해주시는 분들, 답장은 다 못해드리지만 늦더라도 다 읽고 있다. 그 글들 덕에 이렇게 힘내고 있다. 시간 내 긴 글 보내주시는 따스함과 정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개인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등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중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뒀다. 그간 가족들과의 단란한 일상,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통해 왔지만 최근 들어 가정 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며 도움을 호소했다.

특히 지난달 16일 조민아는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라고 적었고, 지인의 댓글에 남긴 답글을 통해 가정 폭력을 당했음을 암시했다. 이후로도 조민아는 남편과의 파경을 암시하는 글을 수 차례 게재했고, 조민아를 향한 응원의 글들이 이어진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조민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