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녀 2’의 배우 신시아가 김다미에 대해 언급했다.

신시아는 1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 이하 ‘마녀 2’) 인터뷰에서 김다미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018년 3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마녀‘의 후속작인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신시아는 극 중 소녀를 연기했다.

이날 신시아는 1편의 주인공 구자윤을 연기한 김다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다미는 ‘마녀 2’에 특별 출연해 신시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신시아는 “다미 언니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면서 “제가 고민하고 있을 때 언니가 ‘잘 하고 있어 시아야’라고 말씀해주신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게 저에게는 큰 위로였다”고 말했다.

이어 신시아는 “전작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언니가 그렇게 말씀해주신다는 것 자체가 엄청 큰 힘이 됐다. 저도 열심히 해서 소녀라는 배역을 잘 해내야겠다는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신시아가 출연한 ‘마녀 2’는 1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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