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가 칸 현지에서의 특별한 순간들을 담은 칸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제작 영화사 집)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칸 스페셜 영상은 뜨거운 환호 가득했던 월드 프리미어부터 감동의 폐막식까지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따뜻한 미소로 서로를 격려하며 레드카펫에 나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뤼미에르 대극장을 가득 채운 박수갈채 소리와 이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주역들의 모습은 '브로커'를 향한 현지의 폭발적 관심과 화제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여기에 특유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아래 포토콜 및 공식 기자회견을 이어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들의 모습은 영화를 통해 다져진 이들의 특별한 호흡을 엿보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송강호가 단상에 올라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 그리고 국내 관객들에게 영광을 돌리는 모습은 수상 당시의 가슴 벅찬 설렘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이처럼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눈부신 순간들을 담아낸 칸 스페셜 영상을 공개한 '브로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펼치는 따뜻한 앙상블과 온기 어린 메시지로 6월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운으로 화제를 모으는 '브로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브로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