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김혜자에 마음을 여는 과정
2022. 06.12(일) 21:25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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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 이병헌이 김혜자에게 마음을 열고자 노력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20회에서는 이동석(이병헌), 강옥동(김혜자)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강옥동은 이동석 차를 타고 자신의 고향 '목포 끝 마당리'를 찾았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이동석은 강옥동에게 "어멍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걸을 수 있지 않냐. 업고 가지 못 한다"라고 말한 뒤 함께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이동석과 강옥동은 얼어붙은 강 앞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이동석은 "여기 언제 와보고 안 왔냐. 뭐 한다고 고향을 오지 않은 거냐. 부모, 형제는 있었을 거 아니냐. 할머니, 할아버지는 언제 돌아가셨냐"라며 궁금한 점을 연이어 물었다.

이를 들은 강옥동은 "6살, 7살 때 한 해 걸러 돌아가셨다. 지병이 있었던 것 같다. 너의 이모도 3년 전에 죽었다. 장례식에도 못갔다. 나중에 화장했다는 소식만 들었다. 오빠 산소도 보고 싶어서 오자고 한 거다. 친구들이랑 놀다가 뱀에 물려서 그렇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동석은 대화를 나누고 걸어가던 도중 다리를 저는 강옥동을 걱정했다. 그는 "신발을 왜 이런 걸 신었냐. 언제부터 신었던 거냐. 조금 있으면 괜찮아 지는 게 아니다"라며 강옥동을 업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특히 이동석은 마른 강옥동을 보고 울먹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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