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남상지가 불륜 의혹을 받고 회사에서 잘릴 위기에 놓였다. 양병열은 분노했다.

8일 밤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서동희(남상지)가 회사에서 뜬 소문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동희 회사에는 그가 미혼모이고, 아이 힘찬(김시우) 아버지는 유부남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강인규(선우재덕)은 백승주(차민지) 강성욱(이시강)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했지만, 백승주는 서동희의 인턴 기간을 연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며 그를 회사에서 쫓아내려 했다.

이후 백승주는 서동희를 불러 아이 아버지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라고 몰아 세웠다. 하지만 서동희는 힘찬이 조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절대 유부남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백승주는 "말하지 않으면 이달 부로 계약 해지하라는 대표님 지시다"라고 말했고, 정말로 서동희는 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인턴에서 잘릴 위기에 처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차열(양병열)은 서동희를 보호하려고 애썼다. 그러면서도 아이가 있는 서동희와의 현실적인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강차열은 장현석(이대연)을 찾아가 서동희를 좋아한다고 털어놨고, 장현석은 힘찬이 서동희의 친아들이 아닌 조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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