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故 송해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전했다.

8일 송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남겼다.

송가인은 "제일 먼저 재능을 알아봐주시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 잘되고 나서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은 송가인이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모습을 담고 있다. 故 송해가 무대 옆에 서서 송가인의 노래에 감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송가인은 데뷔 전인 2010년, '전국노래자랑' 진도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그해 연말 결산 특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수로 데뷔한 이후 다시 '전국노래자랑'에 초대 가수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故 송해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송가인 SNS]